제목 : ■□● 2024.11.11 [군산 모비딕호] 갑오징어 초 대박 조황 | ||
등록일 : 2024-11-11 | ||
2024.11.11 월요일 모비딕호 갑오징어 대박 조황입니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어제 그렇게 힘들었던 하루을 보냈지만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잘나와주었던 하루였습니다. 조사님들이 깊은 수심에서 낑낑대며 올리시는 갑오징어들 씨알이 무슨 심해갑들만 나오네요. 손님고기로 문어도 나와주구요. 사이즈 뿐만아니라 마릿수도 어마어마 합니다. 배 전체에서 9명 10명도 동시에 랜딩하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그런 피딩이 여러번 터져주네요. 철수시간이 다되가는데도 계속해서 잘나오는 갑오징어들.. 큰결정하고 방송합니다. "오늘 한번 죽어보시죠!! 안나올때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집에 일찍가셔야하는 분 계시나요?" 하니 슬며시 손을드는 한분.. 저희 사무장님이십니다. 가볍게 무시하고.. 30분을 더 연장했는데도 계속 잘나와주는 갑오징어들.. "사무장님... 제가 말실수를 한것같아요." 하니 손님들 웃음이 터지시네요. 4시쯤 물정이 끝나 뜸해졌을때 겨우겨우 철수합니다. 오늘은 사이즈가 좋고 마릿수고 좋아서 쿨러에 얼음없이 채워 사진찍었습니다. 오늘도 모비딕호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많으셨구요. 많이 잡아가셔서 선장도 기쁘네요 ㅎㅎ 모비딕호 이번주는 마감입니다. 작년에는 지금쯤이면 갑오징어가 끝났을 시기이지만 아직 잘나와주고 있습니다! 졸업식을 조금 연기해도 괜찮을듯합니다 ㅎㅎ 다음주 갑오징어 한번 기대해보시죠! 예약주세요! 대일피싱 선단 예약 |